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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승 노리는 전인지, 톰슨 따돌릴까?
첫승 노리는 전인지, 톰슨 따돌릴까?
  • 류정현
  • 승인 2017.05.22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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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막판 역전 우승을 노린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1위인 렉시 톰슨(미국.14어더파)에게 3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430야드)에서 열린 이날, 톰슨과 5타 차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전인지는 전반 무서운 기세로 선두와의 격차를 따라붙었다. 특히 5번홀(파3)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버디와 보기 2개씩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순위는 전날보다 3계단 상승했다.

전인지는 지난해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3월 파운더스컵과 4월 롯데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다. 4라운드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8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노리게 됐다.

김세영이 9언더파 204타로 호주교포 이민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소연과 아리야 주타누칸은 4언더파 209타로 나란히 공동 15위에 올라 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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