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경보기 사용방법과 대처법, 다양한 폭력예방 정보 등을 제공하는 1:1 맞춤교육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의 일환으로 김 모(남/73세, 회화면)씨로부터 후원받은 개인 호신용 경보기를 아동들에게 지급했다.
아울러 학교폭력에 관한 위기상황 대처방법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도 병행된다.
한 학부모는 “제공해주신 호신용 경보기의 날개처럼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천사들이 될 것 같다”며 “호신용 경보기를 가방이나 휴대폰에 달아서 사용하면 우리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근종 행복나눔과장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부모님들의 자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세심한 관찰을 당부한다”며 “모든 아이가 행복한 고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이지수 기자] 사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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