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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 관광객 급증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 관광객 급증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7.05.23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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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사상문화탐방단 6백명 등 단체관광 줄이어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5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Cheongsong UNESCO Global Geopark)이 최종 인증 된 후 지질공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지질공원의 순수한 지질해설 관광은 지난 1월에서 4월말까지 약 7백여명 이었으나 지난 5월 1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 확정된 후 급격하게 증가하여 이번 달 20일까지 지질해설 관광객이 2천여명이나 탐방해 지질관광의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달 20일 부산 사상구청 사상문화탐방단 6백명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지질명소인 주왕산과 주산지를 탐방하였다.

이날 탐방 행사에는 사상구청 송숙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사상문화탐방단 등이 참석하였고, 주왕산 입구 수달래축제장에서 간단한 의전 행사와 청송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오찬 후 탐방을 시작하였다. 이날 특별히 박홍열 청송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환영인사를 하였다.

청송군에서는 지질공원 관련 홍보물과 안내판 등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맞게 정비하고, 주왕산 탐방객지원센터 및 신성지질학습관에 지질공원해설사를 상시 배치하고, 지질공원 해설사 교육을 강화하여 상시 해설을 가능토록 하는 등 지질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홍열 청송 부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 브랜드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청송의 인지도 향상과 관광객유치에 힘쓰겠으며, 또한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이 시작되면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질 및 문화관광해설사의 확대 배치, 숙박과 음식업 청결과 친절 응대 등 청송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ueen 이지수기자] 사진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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