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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인비테이셔널' 3년간 ING생명 후원받는다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3년간 ING생명 후원받는다
  • 류정현
  • 승인 2017.05.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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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인비테이셔널


세계최정상급 한국여자골프 국내파 VS. 해외파 선수들의 대항전으로 골프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올해도 부산에서 세번째 대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ING생명은 주최사인 MBC, 대회 호스트인 박인비 프로와 함께 23일 상암동 MBC 사옥에서 조인식을 갖고 2015년 첫 대회에 이어 3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결정했다.

이 대회는 매년 시즌마감 시점에 개최되는 빅 이벤트로, 골프팬들에게 세계 최정상급 한국여자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선수들에게는 서로의 기량을 맘껏 펼치면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목의 시간을 제공하는 팬과 선수 모두가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알려져 있다.

2015년 부산 베이사이드 CC, 2016년 부산 동래베네스트 GC에 이어 3년 연속 부산지역에서의 대회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이어 최대의 골프인구를 가진 영남지역 골프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부산을 대표하는 골프축제로도 그 위상을 높여 갈 것으로 보인다.

박인비는 "저 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이런 좋은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3년 전 챔피언스트로피를 기획할 때부터 함께 해 애착이 가고 기대가 된다"면서 "갈수록 해외파와 국내파 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줄어들고 있어 대회에 임할 때마다 긴장하게 된다.

올해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로 보답해 드리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손가락 부상 때문에 호스트로만 활약한 작년과 달리 올해는 멋진 플레이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박인비인비테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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