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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연인 사이 SNS 트렌드는 ‘따로 또 같이’
결혼정보회사 가연, 연인 사이 SNS 트렌드는 ‘따로 또 같이’
  • 백준상기자
  • 승인 2017.05.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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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연인 간의 SNS’ 설문조사 실시
 

최근 SNS를 통한 소통이 보편화 된 가운데, SNS는 연인 간 훌륭한 연애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사진이나 동영상, 글귀 등을 통해 자신의 취미나 일상을 자연스럽게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은 SNS의 큰 강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연인의 SNS에 대한 미혼남녀들의 인식은 어떨까?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511명(남 234명, 여 277명)을 대상으로 ‘연인 간의 SNS’에 대한 설문조사(5월 5일 ~ 5월 16일)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42%가 럽스타그램 등 커플 계정으로 SNS 활동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커플 SNS에 업로드하는 게시물은 데이트 사진(71%), 일상 공유 사진(18%), 기타(11%)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약 87% 가량이 연인의 SNS를 팔로우 중이거나, 앞으로 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나머지 응답자는 SNS 활동을 하지 않거나(7%), 팔로우하지 않을 것(6%)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앞서 연인의 SNS 팔로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 중 약 64% 가량은 상대방 SNS에 적극적인 활동이나 참견 등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개인 SNS의 경우 상대방의 사적인 공간인 만큼 이를 보장하려는 경향으로 분석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최근 연인 사이 SNS 트렌드는 ‘따로 또 같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커플 계정을 통해 애정을 공유하지만, 개인계정에 대해서는 서로 보장해 주려는 경향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Queen 백준상기자] 사진 결혼정보업체 가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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