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7:05 (목)
 실시간뉴스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할 것 88%…민주당 지지율 51%"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할 것 88%…민주당 지지율 51%"
  • 최수연
  • 승인 2017.05.26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 88%가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직무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역대 민주당 계열 중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 동안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같이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잘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6%였고,6%는 의견을 유보했다.대통령 국정 직무수행 지지도는 지난주 87%에서 1% 포인트 더 올라 90%에 육박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갤럽에 따르면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3주차 기준 향후 5년 직무수행 긍정 전망은 70%였다.

13~17대 대통령 때는 3주차 조사 결과가 없다.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48% 대비 3% 포인트 올랐다.한국당은 지난주와 동일했고,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은 1%포인트씩 동반 하락했다.

갤럽에 따르면 역대 민주당 계열 정당 중 지지율이 5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대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8년 당시 여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 지지도가 3월 45%,6월 43%,9월 38%,12월 40%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역대 정당 지지도 최고 수치는 김영삼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3년 3월과 6월,당시 여당이던 민주자유당이 기록한 59%였다고 갤럽은 밝혔다.

[Queen  최수연기자] 연합뉴스TV 사진캡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