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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 데뷔 후 최고 성적... 볼빅챔피언십서 아쉬운 1타차 준우승
박성현, LPGA 데뷔 후 최고 성적... 볼빅챔피언십서 아쉬운 1타차 준우승
  • 류정현
  • 승인 2017.05.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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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


박성현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승이 1타차로 아쉽게 무산됐지만 데뷔 후 최고성적을 수확했다.

박성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며 역전우승을 노렸지만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1위 펑산산(중국)에 1타가 부족해 땅을 쳤다. 호주교포 이민지와 함께 공동 2위.

그러나 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이어서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이 대회 전까지는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박성현에게는 2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다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박성현은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 10번홀(파4) 버디와 14번(파5)·15번홀(파4) 연속 버디,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로 18언더파를 만들었다. 그러나 펑산산이 4타를 줄여 19언더파를 기록해 1타 차이로 우승을 내줬다. 펑산산은 3라운드에 6타를 줄인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

박성현은 "3라운드가 매우 아쉽지만, 최근 떨어졌던 자신감을 이번 대회를 통해 되찾은 게 큰 수확이다"라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박성현은 3일부터 뉴저지주 갤러웨이에서 열리는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박성현 외에 이정은이 17언더파 271타,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에 도전했던 유소연은 공동 56위(3언더파 285타)로 부진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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