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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유물부터 신생 트레킹코스까지 이색적인 페루 여행
잉카 유물부터 신생 트레킹코스까지 이색적인 페루 여행
  • 이지은
  • 승인 2017.05.29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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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쿤카


페루관광청은 ‘잉카문명부터 무지개산까지’ 누려볼 수 있는 쿠스코 안데스 지역 내 새로운 관광 루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루 여행에서 드넓은 대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쿠스코. 마추픽추를 비롯해 우루밤바, 마라스 지역 등은 이미 오랫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페루인의 삶과 전통이 깃든 ‘포마깐치(Pomacanchi)’, ‘산 페드로(San Pedro)’, ‘팔꼬요(Palcoyo)’, ‘우인치리(Huinchiri)’, ‘차우피반다(Chaupibanda)’, ‘코야나케우에(Qollana Quehue)’ 및 ‘초카이우아(Chocayhua)’ 7개의 지역을 더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팔꼬요(Palcoyo)에 위치한 ‘비니쿤카(Vinicunca)’는 페루 케추아어로 ‘일곱 빛깔 산’을 뜻하며, 일명 무지개산이라고도 불린다. 불과 1년 전 간빙기에 발견된 이곳은 해발 4,900m만큼 높지만, 자체의 특별함은 물론 지역 마을 풍경, 라마와 같은 동물 등 페루의 안데스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 덕분에 더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아푸리막(Apurimac)강 위에 자리한 잉카 문명이 남긴 마지막 가교, 케스와차카(Q'eswachaka) 구름다리도 찾을 수 있다. 이 가교는 약 1천 명의 페루 장인들이 잉카 시대의 전통 기술을 활용해 매년 6월마다 유지 보수를 해오고 있다. 이들의 피와 땀이 서린 이 장소는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잉카 시대의 주요 교통 시스템을 담당했던 장소로 알려진 비라코차 사원(Wiracocha Temple)으로 갈 수 있는 여행과 화산 모래로 만들어진 잉카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는 산 페드로의 락치(Racchi) 공동체를 비롯해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포마칸치(Pomacanchi) 석호도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손꼽힌다.

이번 새로운 관광 루트를 통해 향후 더 많은 관광객이 쿠스코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Pixabay by jerzykwpodro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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