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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섬총사’ 강호동, ‘섬대장’의 케미란 이런 것
올리브 ‘섬총사’ 강호동, ‘섬대장’의 케미란 이런 것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7.05.3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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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올리브 ‘섬총사’ 방송캡쳐]

강호동이 ‘섬총사’를 통해 케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올리브 ‘섬총사’는 섬에서 자신의 취향대로 살아보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2회 방송에서는 강호동과 멤버들이 우이도 섬 생활에 본격적으로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강호동은 주변에 대한 호기심과 섬에 대한 로망이 가득한 ‘호동심’ 캐릭터로 프로그램 전체에 걸쳐 순수한 웃음을 전하는 동시에, 섬총사 멤버들과 달타냥, 그리고 섬 주민들까지 모두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찰떡 같은 호흡을 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강호동은 ‘섬총사’의 멤버인 김희선, 정용화와 함께 어울리며 야외 예능 프로그램의 경험이 많은 베테랑답게 세 사람 사이의 중심 역할을 단단히 해주고 있다. 덕분에 강호동은 이들과 초반부터 구수한 사투리를 주고받으며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예능 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전하고 있다.

 또한 ‘달타냥’으로 태항호가 등장하자 친근하게 말을 걸고, 그가 금새 프로그램에 녹아들 수 있도록 이끄는 모습으로 듬직함을 전하기도 했다. 섬대장답게 저녁식사를 마친 후 섬 반대편에 머무르고 있는 태항호를 선뜻 바래다주겠다고 하고, 함께 길을 걷던 중 불현듯 별 구경을 하며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등 반나절 사이에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멤버들, 그리고 달타냥과의 케미 뿐만 아니라 강호동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섬 주민들과도 남다른 어울림을 보여주고 있다. 풍부한 리액션과 무엇이든 궁금한 것을 바로 바로 물어보는 ‘호동심’ 본능으로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 내고 섬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기도.

 이제 막 하루의 일과를 전하게 된 ‘섬총사’에서 강호동과 멤버들, 달타냥, 그리고 주민들의 환상적인 호흡 덕분에 지난 회 보다 높아진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기분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또 얼마나 유쾌한 섬 라이프를 전하게 될 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강호동이 출연하는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30분 올리브와 tvN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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