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04:00 발표),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늘 낮부터 밤사이에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5~20mm의 비가 오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중부지방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 예상 강수량(6월 1일 낮부터 밤 사이)
- 중부지방, 경상도, 북한 : 5~20mm
- 울릉도.독도 : 5mm 내외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예보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과 서해안,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아침 출근길 안전운전에 신경 써야겠다.
서울의 아침기온이 19도로 평년보다 높게 출발하지만, 낮에는 서울 26도, 전주 27도, 대구 29도로 당분간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일(6월2일)은 중국 산동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낮 동안 서울 26도, 부산 25도가 예상된다.
모레(3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현충일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예보가 있다.
[강풍 전망]
오늘 오후부터 내일(2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해상 전망]
오늘도 전해상에 안개를 주의해야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2일) 오후부터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 오후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내일은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