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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기각 ‘화제’... 과거 사건과 상반된 ‘강부영 판사’ 재조명
정유라 기각 ‘화제’... 과거 사건과 상반된 ‘강부영 판사’ 재조명
  • 정유미
  • 승인 2017.06.0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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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정유라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3일 새벽 검찰이 정유라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정유라를 상대로 한 추가 수사에 차질이 예상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유라의 영장을 기각한 강부영 판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 출신으로 제주 제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강부영 판사는 공익법무관을 거쳐 2006년 부산지법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강부영 판사는 창원지법과 인천지법 등을 거쳐 올해 2월 법원 정기인사에서 서울중앙지법에 배치됐으며, 창원지법 시절에는 공보관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강부영 판사는 최근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파문을 일으킨 시인 배용제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며 주목 받았다.

더욱이 강부영 판사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두 번째 여성에 대해 “구속 필요성이 상당히 낮다”며 영장을 기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기각’, ‘강부영’ 등이 연이어 떠오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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