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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ome My Style 잘 고친 이웃집에서 배운다! 여자가 살기 편한 집
My Home My Style 잘 고친 이웃집에서 배운다! 여자가 살기 편한 집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7.06.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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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잘 고친 집 하나를 꼼꼼히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인터넷 서핑이나 외지 탐독에 들이는 공을 아낄 수 있다. 최근 입주를 마친 동탄 신도시의 35평 아파트. 요즘 아파트 구조를 그대로 보여주는 동시에 개조의 모범 케이스와 같은 이 집을 낱낱이 살펴보았다.

시공_ 꾸밈 by 조희선(019-9167-0267, blog.naver.com/stila95)
사진_ 양우영 기자 진행_ 최연걸(프리랜서)

Part 1 공간 활용·Space

가족들이 살기에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원칙. 부실별 활용도를 높이고 버려지는 공간은 없도록, 동선은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문성은 주부네의 경우 주방의 공간 활용이 눈에 띈다. 원래 주방 뒤편에 일반적인 형태의 발코니가 있는 구조. 아일랜드 앞에 식탁을 두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이 집의 경우는 주방 발코니를 확장해서 여기에 식탁을 두고, 아일랜드 앞은 비워두어 공간을 넓게 쓰도록 했다. 바깥 경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전망 좋은 다이닝룸이 마련된 셈. 게다가 음식을 만들어 나르는 동선도 훨씬 짧아졌다는 장점이 있다.

Idea 1 주방 발코니 안쪽에 세탁실을
주방 발코니를 확장하면서 철거할 수 없는 내력벽 부분은 세탁실로 만들었다. 여닫이식의 갤러리 문을 달아 한결 시원스럽게 꾸몄다. 발코니 공간을 다이닝룸과 세탁실, 냉장고 수납공간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어 일석삼조다.
Idea 2 파우더 룸을 더욱 아늑하게 활용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공간인 파우더 룸. 부부침실과 욕실 사이에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다.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고 그대로 두되, 이 부분에 클래식한 다마스크 문양의 벽지를 붙였더니 한결 여성스러운 공간이 되었다.
Idea 3 가벽과 모양 창을 만든 아이 침실
9세와 6세인 두 딸이 함께 자고,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두 개의 방을 각각 침실과 공부방으로 나눠서 꾸몄다. 침실의 경우, 발코니를 확장하고 보온을 위해 가벽을 하나 덧댔다. 여기에 갤러리 모양의 창을 달아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꾀한다.
Idea 4 공부방 책상 배치를 ㄱ자로
딸아이들의 공부방에는 책상을 ㄱ자로 배치해서 사이좋게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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