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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 오지은-최윤소, 풋풋했던 '웃어라 동해야' 시절 눈길
'이름없는 여자' 오지은-최윤소, 풋풋했던 '웃어라 동해야' 시절 눈길
  • 김선우
  • 승인 2017.06.07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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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포토뱅크)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이름없는 여자'에 출연 중인 오지은과 최윤소가 과거 출연작 '웃어라 동해야'에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없는 여자'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일일연속극 '이름없는 여자'에서 손여리-은설 역으로 열연 중인 오지은과 구해주 역으로 열연 중인 최윤소가 '웃어라 동해야'에서의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오지은은 여주인공 이봉이 역을, 최윤소는 동해(지창욱 분)와 봉이의 사이를 훼방놓는 유진 역으로 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은과 최윤소는 요리사 복장을 하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는 껄끄러운 사이지만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다정한 자매의 모습이다. 지난 2010년 KBS1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에서 데뷔한 최윤소는 7년 후 KBS2 '이름없는 여자'에서 오지은과 연적 관계로 다시 만났다.

오지은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손여리에서 다시 복수를 위해 태어난 여자 윤설 역을, 최윤소는 애정 결핍으로 손여리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여자 구해주 역을 연기하고 있다. 최윤소는 '이름없는 여자' 방송 전 인터뷰에서 "'웃어라 동해야' 연출자였던 김명욱 감독의 제안을 받고 '이름 없는 여자'에 출연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KBS1 '이름없는 여자'는 윤설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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