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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기술로 사하라사막 새우양식 '성공'에 포상
국산 기술로 사하라사막 새우양식 '성공'에 포상
  • 전해영
  • 승인 2017.06.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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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국립수산과학원 등 우수 책임운영기관 포상

국립수산과학원이 아프리카 알제리 요청에 의해 세계최초로 사하라사막 지하수를 활용한 새우 양식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이 건립해준 사하라새우양식연구센터의 Kachi 센터장은 한국의 기술이전과 교육지원으로 불모지인 사막에서도 새우 5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사막 주민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해 준 대한민국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정부의 책임운영기관들이 조직·인사 자율권을 활용해 업무혁신 또는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등에서 정부 기관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운영기관은 기관장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조직·인사 등 운영상에 자율성을 부여해 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정부기관으로 국민과 고객의 입장에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설계된 제도다.

8일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휴양림관리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10개 기관을 2017년 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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