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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랑 더 굳건하게 해주는 섹스 & 요리
부부 사랑 더 굳건하게 해주는 섹스 & 요리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7.06.12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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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난봉꾼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카사노바. 그가 평생에 걸쳐 진정으로 탐닉한 것이 바로 여자와 요리이다. 평생 수많은 여자와 사랑을 나누었다는 그가 여자를 유혹한 방법은 ‘최고의 만찬’에 초대하는 것이었다. 오늘 저녁, 카사노바처럼 섹시한 요리로 남편을 유혹해보는 것은 어떨까?

글_ 오선영 기자 자료 제공_ ‘야한 요리&맛있는 수다’(최수진·박상혜/영진닷컴)

1 부부만의 은밀한 비밀 만들기
영화 ‘음란서생’을 보면 주인공들은 옆으로 누운 체위를 취하면서 양반네들이 책을 읽으면서도 섹스를 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체위라며 좋아한다. 또 섹스를 하기에 마땅히 누울 자리가 없으면 여자를 벽에 세워두고 서서 하는데 입위가 참 적당하지 않느냐며 농을 건네기도 한다. 이처럼 현실에서도 재미있는 착상이 멋진 체위를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 남편의 경우에는 평상시에 휴식을 취하다가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자기야, 우리 이렇게 해볼래? 재미있겠지?”라며 불쑥 말하곤 하는 통에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물론 그것은 남편과 나만의 암호 같은 것이어서 누가 듣더라도 설마 그것이 새로운 체위에 대한 발상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할 것이다. 이렇게 부부만이 알고 있는 특별한 체위를 하나하나 만들어가다 보면 둘만의 은밀한 비밀을 갖게 되어 정이 더 돈독해진다.
흔히 속궁합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심리적인 요인도 있지만 신체적인 요인이 더 크다. 예를 들면 여자의 질 위치는 사람마다 각각 다르다. 질이 음핵 쪽에 가까운 여자도 있고, 항문 쪽에 가까운 여자도 있다. 이러한 신체구조의 특징에 맞는 체위를 구사해야 한다. 질이 항문 쪽에 가까우면 정상 체위로는 오르가슴을 잘 느낄 수가 없다. 이때는 후배위 체위를 해야 여성이 쉽게 오르가슴에 다다를 수 있는데, 정상 체위만 고집하다 보면 속궁합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기 쉬운 것이다.

오늘밤에 어울리는 야한 요리①

● 마늘종 굴소스 볶음
재료(2인분)_ 마늘종 1단, 말린 새우 1컵, 식용유 2큰술, 양념(굴소스 1/2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3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2작은술)

만드는 법_ 1 마늘종은 5㎝ 길이로 썰어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준다. 2 새우는 비닐봉투에 담아 흔들어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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