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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청년 여성을 위한 사회 각 분야 여성지도자의 멘토링 진행
여성가족부, 청년 여성을 위한 사회 각 분야 여성지도자의 멘토링 진행
  • 이지은
  • 승인 2017.06.0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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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청년여성 멘토링 대표 멘토


여성가족부는 ‘2017년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 올해의 대표 멘토로 사회 각 분야 여성지도자 20명을 선정하고, 이들로부터 향후 6개월간 상담과 지도를 받을 청년 여성 멘티 30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한 달로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다.

‘청년여성 멘토링’은 취업준비생이나 사회초년생 등 젊은 여성들에게 경력개발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고 실질적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표 멘토는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유리천장을 깬 ‘여성 1호’ 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청년 여성들에게 길을 안내한다.

여성 최초 국립대 병원장을 역임한 김봉옥 충남대 교수, 한국은행 여성 임원 1호 서영경 고려대 교수, 금융업계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손병옥 前푸르덴셜생명 회장, 현대중공업그룹 첫 여성 임원인 이진철 상무보, 한국전력공사의 최초 여성 기획관리실장을 맡고 있는 이경숙 실장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소셜벤처 ‘걸스로봇’의 이진주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원장, 윤영미 KBS아나운서 등이 활동한다.

대표 멘토 1인당 멘티 15여 명이 연결되며, 오는 11월 말까지 약 5개월간 ▴멘토 소속기관 현장방문 ▴직무체험 ▴멘토와 함께하는 경력개발 목표설계 ▴ 각종 공모전 참여 등 맞춤형 상담과 지도가 진행된다.

멘티에는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경력개발이나 진로설계에 고민이 있는 대한민국 청년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 가운데 희망하는 멘토, 지원자의 적극적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총 30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은 올해부터 그룹 멘토링 외에, 지역별 ‘멘토링의 날’을 신설해 비수도권지역 청년 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멘토링도 실시한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보다 많은 청년 여성들이 경력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그룹멘토링 대상을 300명으로 확대하고, 지역별로 찾아가는 멘토링을 신설해 ‘멘티 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청년 여성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표 멘토들과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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