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7일(수요일) 오후 2시,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대강당에서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신화랑 국악 넌버벌 퍼포먼스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화랑 국악 넌버벌 퍼포먼스 전문가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로부터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교육과정으로 6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5개월간 총 20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평소 지역에서 국악분야에 관심이 있는 애호가 및 전문인을 위주로 실시되며, 수료생을 중심으로 공연단을 구축해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있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 운영과 공연장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함에서 이뤄졌다.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개발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난타와 사물놀이의 콜라보를 통해 화랑 국악공연 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온누리국악예술단도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 이승율)은 “이번 교육과정은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국악공연 프로그램에 담아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청도군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