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6월부터 관내 병·의원을 이용하는 당뇨병환자 중 고위험 환자군을 대상으로 당뇨병 집중관리 프로그램인 당뇨병을 당당하게 이겨내자!『당!당!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천군보건소에 설치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참여 기준은 관내 병·의원을 이용하는 당뇨병 질환자로 당화혈색소(9.0% 이상)와 식사 2시간 후 혈당(212mg/dL이상)이 높게 나타나면 상담 후 참여할 수 있다.
운영방법은 개인별 혈당조절 목표를 설정하고, 고혈당의 영향요인 평가와 더불어 식사일지 분석과 생활습관(비만, 흡연, 음주, 운동, 스트레스 등)을 점검하고, 당뇨환자의 상황에 맞게 당뇨병관리를 개별화하여 간호사와 영양사가 총 10회 차의 1:1 집중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당뇨환자는 환자에게서 쉽게 나타나는 안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질환 검사비도 년 1회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천군민의 체계적인 당뇨병 관리는 물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차별화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혈당으로 고민하는 홍천군 당뇨질환자가 실질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혈당조절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Queen 김도형] 사진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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