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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문화가족 생활멘토링 발대식, 생활 속 소소한 일상까지 멘토링
공주시, 다문화가족 생활멘토링 발대식, 생활 속 소소한 일상까지 멘토링
  • 김도형
  • 승인 2017.06.1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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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9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 부녀회원과 생활멘토링 슈퍼바이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생활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생활멘토링 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공주시만의 시책사업으로 같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이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초기 결혼이주여성과 멘토-멘티 간 일대일 결연을 통해 수시로 가정방문을 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한 가족 간의 문제들을 상담해 주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함께 올해 신규로 참여하는 멘토와 슈퍼바이저에게 결연증서와 위촉장을 전달하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멘토링 참여자들의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멘토-멘티 활동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며, 멘토는 월1회 가정방문은 물론 수시로 결혼이민자와 의견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한국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멘토는 마을행사와 지역축제 등에 결혼이민자와 동참하고 특히 가정방문 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같은 지역에서 살고 있는 부녀회원은 결혼이주여성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의 일상생활까지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활동에 함께 동참하고 지역문화를 나누고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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