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9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쌀문화축제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용인대학교 오순환 교수의 연구보고에 이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의견수렴과 토의가 이어졌다.
조병돈 시장은 “올해로 5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 지난해 미흡했던 이천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 도입, 주차공간의 효율적 활용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19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며, ‘오! 행복한 밥상~♪ 쌀맛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15개 마당에서 대형 가마솥에 이천명분의 밥을 짓는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오색의 가래떡 600m를 뽑아 나누는 ‘무지개 가래떡’, ‘용줄다리기’ 등 10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축제에는 시간과 공간을 확장하여 사기막골 도예촌, 관고전통시장, 구만리뜰,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공연, 체험,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Queen 김도형] 사진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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