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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성료
2017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성료
  • 류정현
  • 승인 2017.06.14 0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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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회한 이번 대축전에는 43개 종목 동호인 2만347명이 참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6월 8일 개막해 4일간 성대하게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01년도에 1회 대회를 개최한 제주도에서 16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에는 35개 정식종목과 8개 시범종목 등 총 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7세 어린이부터 91세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됐는데 91세 최고령자로 에어로빅 생활댄스체조에 출전한 배순효 어르신은 대회에서도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가 경기력상을 수상했고 대구광역시가 성취상, 제주특별자치도가 특별상을 받았다. 질서상은 충청남도(1위), 제주도(2위), 전라북도(3위)가 차지했다. 경기운영상은 게이트볼(1위), 스쿼시(2위), 농구(3위) 등이 받았고 특별상은 육상과 탁구에 돌아갔다.

폐회식은 11일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에서 하나로!'라는 주제로 '공존과 화합', '공존의 땅, 제주', '화합의 땅, 제주' 순으로 진행됐고 공식행사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성적발표 및 시상, 대회기 이양 등이 이어졌다.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폐회식의 대회기 이양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충청남도에서 열린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아이스하키, 컬링 등 동계 올림픽 종목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미니게임들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제공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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