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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길 위의 인문학 ‘세한도-마음을 담다’ 10월까지 진행 예정
양평 세미원, 길 위의 인문학 ‘세한도-마음을 담다’ 10월까지 진행 예정
  • 김도형
  • 승인 2017.06.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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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양평 세미원(대표이사 기노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세미원의 복원된 다양한 전통문화들을 인문학적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재미있고 알기 쉽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향유하는데 있다.

 

또한 세미원은 전통문화를 유지 계승하기 위해 사은례와 같은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보다 확대하고자 ‘세한도 마음을 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선시대 학자이자 추사체로 유명한 김정희 선생이 곤경에 처해잇을때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배려를 아끼지 않은 진정한 친구이자 제자인 이상적의 진실됨에 대한 감사함이 담겨있는 세한도를 주제로 다양한 문학적 내용과 그 의미를 훈장 선생님에게 듣는 것으로 시작하여, 서책 만들기, 탁본체험, 유상곡수 연에서 시연을 하며 감사한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세한도 - 마음을 담다’는 박물관 연계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으로 총 40회 30명 내외이며, 참가비는 없다.

아울러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이 기간 동안 연꽃문화제, 수련문화제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진행 될 예정이로 한낮의 자연이 주는 생동감,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 속 세미원의 고즈넉한 저녁풍경을 통해 차분함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미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박물관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 사진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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