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04:00 발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서해안은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맑고 더위가 계속되겠다. 강원영서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한편,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 서울·대구 18도, 낮 기온 서울 29도, 대전·광주 30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영동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로 밤에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을 것이란 예보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국의 농도가 전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16일) 날씨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은 저녁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의 낮 기온 32도, 청주 31도까지 오르겠고 강릉 24도, 대구 28도 등 동쪽지역은 기온이 비교적 낮겠다.
내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 예상 강수량(16일 저녁부터 밤 사이)
- 충청내륙, 전라내륙 : 5~10mm
모레(17일)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선선하므로 일교차에 대비하자.
[해상 전망]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16일)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 써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