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홍천군은 제29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6월 17일(토)부터 6월 23(금)까지 7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유망선수 발굴을 위한 명문대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이 대회는 전국남녀 고등학생 등 총 1,650여명(선수1,450명, 임원200명)과 가족, 대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쌓아둔 실력 발휘와 함께 태권도 유망주들의 상호 화합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한태권도협회, 경희대학교에서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2006년부터 홍천에서 유치·개최되어 올해로 12번째 대회를 진행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유망선수의 발굴과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기간 중 17일부터 18일까지는 개인격파와 자유품새격파 시범경기로 진행되며, 19일부터는 겨루기부문으로 남·여 각 체급별 토너먼트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 학생체육 저변확대와 대회기간 동안 홍천에 머무르는 선수, 임원, 가족들의 경제활동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본 대회의 개회식은 6월 20일(화) 오후 2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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