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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83%…전주보다 1%P 더 올라[갤럽]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83%…전주보다 1%P 더 올라[갤럽]
  • 최수연
  • 승인 2017.06.1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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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83%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83%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0%였고,7%는 의견을 유보했다.갤럽은 “내각 인선,인사청문회가 진행되면서 야당의 반대와 여러 논란이 뒤따르고 있으나.3주 연속 역대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40대 이하에서 90%대 초반,50대에서 73%,60대 이상에서 69%로 각각 나타났다.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95% 이상을 기록했다.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의 약 8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응답자들은 직무수행 긍정 평가의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11%),’인사(人事) 잘함‘(11%),’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7%),’공약 실천‘(7%)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인사 문제‘(34%),’공약 실천 미흡‘(13%),’독단적·일방적·편파적‘(10%),’사드 문제‘(6%) 등이 지적됐다.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50%로,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다.한국당은 10%,국민의당과 정의당이 7%,바른정당이 5% 등이었다.
 [Queen 최수연기자] SBS 사진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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