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04:10 발표), 전국이 맑으나, 중부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다.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불볕더위는 오늘도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 서울·광주 19도, 낮 기온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다. 한낮에는 장시간의 야외활동을 피하시는 게 좋겠다.
[폭염특보] 현재,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3℃ 내외로 오르면서 더운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또한, 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및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도록.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중부내륙 및 영남권 일부지역은 대기정체로 아침과 밤에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낼 것이란 예보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20일) 화요일 날씨는 평년기온을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겠다. 서울의 낮 기온 31도, 대전 33도, 전주, 대구 31도까지 오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0일 낮)
- 제주도 : 5mm 미만
모레(21일) 수요일 날씨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수도권지역은 당분간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며, 아직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므로 건강관리 에 유의하자.
[해상 전망]
오늘(19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일겠다. 계속해서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겠다.
한편, 내일(20일)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남해 먼 바다에서도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모레(21일)부터 29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