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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서예사랑 전시회, 서예문화의 새로운 이정표 제시 ‘주목’
우공서예사랑 전시회, 서예문화의 새로운 이정표 제시 ‘주목’
  • 정유미
  • 승인 2017.06.20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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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공서예사랑 제공)

지자체의 색다른 서예 전시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공서예사랑회(회장 임흥석)’는 오는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시(市) 정명선포 1260년을 맞이하여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김포의 역사·문화·전통을 계승하고, 김포시가 새로운 평화문화 1번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개최되는 세 번째 회원전이다.

경기도의 서예문화를 대표하는 우공서예사랑 회원들은 그 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과 경기미술대전 등 유수의 서예대회에서 다수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수많은 서예인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서예 발전에 헌신한 우공 신지훈 선생과 새눌 김인순 선생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지훈 선생과 김인순 선생은 지난 40여 년 동안 오로지 서예의 후학 양성을 위한 외길을 걸어온 대표적인 서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이번 전시회는 전국서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행산 임흥석, 한전 황다경, 심연 김영희, 고경 장영애, 진전 박희송 등 회원 30여명과 특별 참가자들이 출품한 주옥같은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한편, 전시회의 초대행사가 열리는 24일(토) 오후 4시에는 우공 신지훈 선생의 휘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서예 한마당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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