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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문화제 세계화 위해 뛴다
공주시, 백제문화제 세계화 위해 뛴다
  • 김도형
  • 승인 2017.06.2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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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판타지아 공연,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 프로그램 제안 공모 추진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63회 백제문화제에서 펼쳐질 참신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웅진판타지아 공연을 비롯해 대백제 교류왕국 퍼레이드, 백제 등불 향연 등 공주만의 특색있는 신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시나리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웅진판타지아 고마’ 작품을 가지고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공산성과 금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판타지아와 스펙타클이 결합한 실경공연를 선보일 계획으로 대행사 선정을 위하여 28일까지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또한, 시는 세계유산 등재지역 공산성 성안마을 유물 발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미르섬과 공산성 공복루를 잇는 부교를 설치해 공산성 성안마을을 ‘백제고을 고마촌’ 행사장으로 활용해 백제유물발굴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품 역사문화축제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 무한한 감동이 함께하는 재미있고 뜻깊은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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