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04:10 발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늘은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강원영서와 전남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다.
* 예상 강수량(23일 오후)
- 강원영서, 전남내륙 : 5~10mm
오늘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동해안의 낮 기온은 조금 주춤하겠다. 낮 동안 서울과 전주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3℃ 내외로 오르면서 내일(24일) 주말까지 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이란 예보다. 주말인 내일 미세먼지는 전국의 농도가 전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에는 비소식이 있다. 서울과 대구 32도가 예상된다.
내일(24일) 주말 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저녁부터 비가 오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4일 저녁부터 밤 사이)
- 제주도 : 5~20mm
- 강원영서 : 5~10mm
모레(25일) 휴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면서 이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다. 강수량은 가뭄 해갈에는 못 미칠 것 같다.
오늘부터 모레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계속해서 더위는 이어지겠다.
[해상 전망]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24일)과 모레(25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