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04:20 발표),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주말인 오늘은 기다리던 첫 장마소식이 있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제주도에만 머물겠고, 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 전북북동내륙에는 오후부터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다.
* 예상 강수량(24일 낮부터 밤 사이)
- 중부내륙(충남 제외), 경북북부내륙, 전북북동내륙, 제주도(오전), 북한 : 5~20mm
주말 나들이 때는 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현재, 서울과 경기내륙, 충청도, 경북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 서울은 낮 기온 30도, 청주 33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강원영동은 대기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국의 농도가 전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25일) 휴일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제주도의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휴일인 내일은 내륙지역과 서해안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낮 동안 소강상태 보이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광주 22도, 한낮에 서울 31도, 전주 28도, 대구 29도가 되겠다.
* 예상 강수량(25일 오전부터 밤 사이)
- 전국(제주도, 울릉도.독도 제외), 북한 : 5~20mm
모레(26일)도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겠다.
수도권 지역은 이후로 뚜렷한 비 소식 없이 계속해서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해상 전망]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25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0.5-2.5m로 일겠다. 당분간은 해수면이 높아지는 기간으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시각을 잘 확인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