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2017(WATERBOMB 2017)’
관객과 아티스트가 '레드팀(TEAM RED) vs. 블루팀(TEAM BLUE)' 으로 팀을 나누어 대결 구도의 공연과 물싸움을 즐기는 독특한 컨셉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음악과 예능, 물놀이를 결합한 새로운 참여형 뮤직 페스티벌이라 평을 받으며 바쁜 일상에 피서를 떠날 수 없는 도시인들을 위한 여름 페스티벌의 세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바 있다. 2015년에는 첫 개최임에도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워터 버라이어티 페스티벌 등장을 화려하게 알렸다. 2016년에는 '마이크로닷', '한해', '제시', '어글리 덕'과 힙합 레이블 AOMG 군단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비와이' 까지 내로라 하는 힙합, DJ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2만 5천명의 관객을 흥분과 열기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제작사에 따르면 “2017년 돌아오는 워터밤은 더 강력한 물 폭탄효과,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워터 파이팅을 즐기며 보다 더 실감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그 밖에도 댄스 퍼포먼스, 물놀이 부대시설과 새로운 예능적 요소를 총 동원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고 익사이팅한 여름축제의 즐거움을 선보일 것” 이라고 전했다.
일시 7월 29일
장소 잠실종합운동장
1 연극 <샌드백>
땀 냄새가 짙게 밴 복싱체육관을 배경으로 남자들의 우정과 경쟁, 오해 그리고 형제간의 삐뚤어진 우애를 그려 낸 스포츠와 느와르가 접목된 작품이다. 공연 초, 중반은 흥미롭고 즐거운 분위기로 관객들을 이끌다가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것이 관극의 포인트다.
일시 7월 5일부터 9월3일까지
장소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
2 학전 어린이 무대 3-7 <슈퍼맨처럼-!>
장애란 특별하고 이상한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을 통해 자연스레 전달한다.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친구가 된 정호와 유나, 태민이를 통해 편견을 버리고 다른 이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일시 7월 15일부터 8월27일까지
장소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3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다가올 연구 발표회에 자신의 분리된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대역으로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예측불허 코미디 극이다.
일시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4 연극 <스페셜 라이어>
대한민국 오픈런 공연의 시초이자 대학로 연극의 역사 국민연극 ‘라이어’가 20주년을 맞아 특별공연 ‘스페셜 라이어’로 찾아온다. 거짓말로 인해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로 공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희극의 수작이다.
일시 7월 30일까지
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5 디토 10주년 기념 페스티벌 <카니발>
10주년을 기점으로 재도약을 예고한다. 이를 위해 관객이 원하는 클래식, 그리고 비주류 장르라 할 수 있는 실내악을 알리는 것이 목표였던 디토의 초심을 상기시켰고 지난 10년간 관객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열정을 관객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일시 7월 4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Queen 유화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