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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시 찾고 싶은 명품 피서지’ 만든다!
태안군, ‘다시 찾고 싶은 명품 피서지’ 만든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7.06.2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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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 연인원 6,200명 투입, 주요 피서지 집중 정화활동 돌입
지난해 청포대해수욕장 환경정화 모습

태안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내달 초부터 8월 25일까지 2개월간 연인원 6,200명을 투입, 관내 28개 해수욕장 및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집중 정화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다량 발생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쓰레기 상황처리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읍면별·마을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수욕장 주변 식수대와 쓰레기 임시 집하장 등 쓰레기가 많이 쌓이는 곳에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를 배치하고 해수욕장 관리사무소와 주변 상점 등을 종량제봉투 판매소로 지정하는 등 체계적·효율적인 정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태안군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부서별 분담제를 통해 군 공직자와 마을 주민들이 합동으로 해안가에 밀려온 폐부자와 폐어구 등 바다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쓰레기 적기 수거에 최선을 다해 청정 태안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마을별로 ‘쓰레기 수거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등 정화활동을 정례화하고 군의 수거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객들이 쾌적한 휴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기자]  사진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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