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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스테디셀러 컴백! 스트라이프
영원한 스테디셀러 컴백! 스트라이프
  • 유화미
  • 승인 2017.06.28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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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포트

 우리에게 친숙한 패턴인 스트라이프는 특히 여름이 되면 특유의 시원한 느낌으로 더욱 각광 받는 아이템이다. 올여름에도 역시나 스트라이프 패턴이 대세일 전망. 더욱 다양해지고 화려해진 스트라이프 룩을 만나 보자.

사진 제공 각 브랜드

 

생겼다 사라지는 많고 많은 패턴들 중에서 스트라이프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왔다. 특히 여름철 가장 많이 애용되곤 하는데, 해군 수병복에서 영감을 받은 ‘마린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또한 스트라이프 패턴이기도 하다.

올여름에는 컬러와 활용도가 훨씬 무궁무진해져서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누구나 하나쯤 장롱 속에 마련해 둔 머스트 헤브 아이템, 스트라이프 패턴을 좀 더 스타일리쉬하게 착용하기 위해 런웨이에서는 어떻게 활용했는지 참고해 보자.

곽현주는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를 선택했다. 화이트와 데님은 블루 스트라이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 중 하나인데, 베이직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가슴 부분에 플라워 자수가 가미된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단품만으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쉬함을 뽐낼 수 있다. 뮌 또한 스트라이프에 러플이 가미된 여성스러운 셔츠 원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지적인 느낌의 셔츠 원피스에 러플 장식이 로맨틱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춘희는 세로와 가로 패턴이 함께 적용된 스트라이프 드레스를 선보였다. 레드 컬러 또한 블루 못지않게 스트라이프에 자주 이용되는 컬러다. 또한 유니크한 감성의 사선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미니 원피스가 독특한 매력으로 주의를 집중시켰다. 푸시버튼은 마린룩을 연상케 하는 더블 재킷과 민소매 원피스를 내놓아 s/s 컬렉션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세로형 스트라이프는 날씬해 보이면서도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콤플렉스를 커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프리마돈나와 키미제이는 각각 블랙이 가미된 가로 스트라이프 상의를 선보였다. 키미제이가 선보인 몸의 라인을 따라 핏 되는 크롭티는 활동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제격이다. 프리마돈나의 스트라이프 상의는 좀 더 베이직하다. 자칫 몸이 부해 보일 수 있는 오버사이즈의 가로형 스트라이프 상의는 뷔스티에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발랄하면서도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Queen 유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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