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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골목경제’, 지역경제 살린다…효자 노릇 톡톡
‘야시장’, ‘골목경제’, 지역경제 살린다…효자 노릇 톡톡
  • 전해영
  • 승인 2017.06.29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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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올해 야시장 4개소, 골목경제 5개소 선정”

‘야시장’과 ‘골목경제’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2017년도 ‘야시장’ 및 ‘주민주도형 골목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야시장 개소, 골목경제 개소를 최종·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야시장으로는 대구 북구 칠성야시장, 강원 춘천시 번개야시장, 전남 장흥군 장흥토요야시장, 경남 하동군 하동공설야시장이, 골목경제로는 서울 마포구, 부산 사하구, 광주 동구, 전북 남원시, 전남 강진군이 그 대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9곳에는 총 45억원의 재정지원이 되며, 사업성격에 따라 상인교육, 앵커시설 조성, 매대제작, 상권재구조화, 시설개선 등 다양한 준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새롭게 문을 열게 된다.

행자부는 금년 공모사업이 지자체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아쉽게 최종선정 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심보균 행자부 차관은 “야시장과 골목경제 사업은 생활 상권을 중심으로 상인과 주민들이 주도해 쇠퇴한 상권을 살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생활경제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다”며 “이번 사업선정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을 보여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이 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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