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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강화시티투어버스와 함께!
올 여름은 강화시티투어버스와 함께!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7.06.29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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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강화시티투어버스 운행 개시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관광객이 편리하게 강화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강화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는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여기에 산과 바다,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의 심신을 달래기에 적합한 곳이다.

강화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는 검암역을 출발하여 강화성당, 강화평화전망대, 교동 대룡시장, 강화지석묘, 광성보를 돌아보는 역사테마코스와 전등사, 보문사, 석모도 수목원 및 광성보를 경유하는 웰니스 코스(7월 중순 개통 예정)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8,000원,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경로자, 만 24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는 각 6,000원이다.
 
강화군은 인천관광공사와 강화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우선 7월 둘째 주까지 무료시범운행 이벤트를 통해 사전홍보 및 불편사항을 체크할 계획이다. 여기에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은 강화군민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탑승요금의 50%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강화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통해 관광객의 교통 편의 개선은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강화 인지도 또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대비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는 7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 매주 토․일요일 각 1회씩 운행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현장감 있는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 기자] 사진 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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