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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아웃도어 뷰티 여름 자외선에 대처하는 법
서머 아웃도어 뷰티 여름 자외선에 대처하는 법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7.06.30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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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케어
▲ 사진 Queen 양우영 기자

갑자기 높아진 온도와 습기 때문에 외출하기가 꺼려진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여름철 아웃도어 뷰티 케어 법.

도움말 더 삼점영 피부과 의원 정지인 원장│제품 에르메스 퍼퓸, A.H.C, A24

여름철 야외 활동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직각에 가깝게 내리쬐는 햇볕은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건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자외선 B는 피부에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피부가 전체적으로 타는 것 이외에도 기미, 잡티, 양성 혹 및 악성 종양들이 생겨나도록 한다. 또한 피부 깊숙이 침투되는 자외선 A에 의해 실핏줄이 늘어나고 주름도 깊어진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가 물을 머금을 수 있도록 하는 자연보습인자 NMF를 광분해해 다각도로 건조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자외선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땀 분비 또한 여름철 피부 케어에 특별히 더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땀 분비가 증가하면 피지 분비량도 함께 많아지기 때문에 여드름 환자들은 면포의 발생이 잘 조절되지 않는 시기이기도 하며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기도 한다. 땀은 두드러기와 접촉성 피부염, 금속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더운 날씨에 체온 조절을 위해 땀을 흘리며 피부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로 인해 외부 알레르겐에 대한 반응이 증가하고 땀에 의해 금속 성분이 더 많이 녹아나와 피부염을 일으키기 때문. 땀에 의해 눅눅해진 각질세포에 얹혀사는 곰팡이에 의한 발이나 사타구니의 무좀, 세균에 의한 소와각질융해증도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피부 질환들이다. 또한 땀으로 인한 악취 또한 무시하지 못할 고민거리다.

피부 손상을 최소화 하세요

자외선 차단을 강조하다 보니 자외선이 인간에게 해만 되는 존재라 여기기 쉽다. 그러나 자외선 노출이 너무 적으면 비타민 D가 부족해지고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골다공증이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피부암, 대장암 등의 질병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뭐든지 너무 과하면 독이 되는 법. 여름철에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다 보니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줘야 탈이 나지 않는다. 얼굴에는 대추알 크기의 양 정도를 짜서 골고루 발라준다. 외출을 하지 않더라도 발라주는 것을 추천한다.
야외활동 시에는 외출하기 전에 얼굴과 몸 등에 골고루 발라주고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수시로 발라주어야 한다. 대부분의 선블록 제품은 물이나 땀에 씻겨 나가면서 효과가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에 2~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줘야 효과가 있다. 선글라스와 챙 넓은 모자도 함께 챙겨 나간다면 금상첨화.

여름철 야외활동 후 애프터 피부 케어

태양광에 노출되어 화끈거리는 피부는 알콜이나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차가운 알로에 겔을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켜 주어야 한다. 쿨링이 중요하긴 하지만 얼음을 직접 갖다대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물이나 보습제가 더욱 효과적이다.
이 시기에는 오트밀이나 알라토인, 알로에겔, 카모마일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햇볕에 노출된 직후에 피부가 칙칙해 보이는 것과는 별개로 야외 활동을 하고 난 날 밤에 피부가 몹시 화끈거렸던 경험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자외선 B에 의한 일광 화상은 즉시에는 잘 느껴지지 않으나 12시간 이후에 심하게 나타남을 명시해야 한다. 빛과 열로 인한 세포의 사이토카인과 면연계의 반응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인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약한 스테로이드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투약해 주면 완화될 수 있다. 증상이 완화되지 않아 일광 화상이 의심될 경우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

1. 오 드 팜플무스 로즈
시트러스 고유의 경쾌하고 신선한 시도로 접근한 클래식한 향수. 자몽향이 구현한 시트러스 테마가 장미 향기와 만나 새롭게 생동한다. 100ml 15만2천원 에르메스 퍼퓸

2. 내추럴 플러스 선스틱
자연 유래 성분 400여 가지가 함유되어 순하게 피부를 보호하고, 강력한 자외선 차단지수와   더스트 흡착 방지 기능을 갖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16g 3만3천원 A.H.C

3. 캘리포니아 네이처 스킨 수딩 겔
자외선에 자극 받은 피부에 빠른 진정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전천후 수딩겔이다. 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알로에베라를 듬뿍 담아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가득 선사한다. 60ml 9천원 A24

[Queen 유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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