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암면은 29일, 마암복지회관에서 김양환 고성군 새마을문고회장을 비롯한 삼산면, 영오면, 거류면 문고 회장, 마암면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문고 고성군지부 마암분회(이하 책마루마암문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책마루마암문고는 지난해 10월 이후 두 차례의 임시회의를 거쳐 임원진을 선출 후 조직을 구성했다. 이후 서고 및 기증도서 정리, 서적 구입 등 문고 운영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책마루마암문고 명칭 승인을 시작으로 문고 회칙 제정 건을 심의했다.
이선이 책마루마암문고회장은 “문고 개관을 위해 힘써온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육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을상 마암면장은 “책마루마암문고의 개소를 축하드리며 문고가 책을 통한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기자] 사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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