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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실장, '차이나는 클라스' 사회적 불평등 강연 다시 화제
장하성 실장, '차이나는 클라스' 사회적 불평등 강연 다시 화제
  • 김선우
  • 승인 2017.07.04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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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제공)

장하성 교수의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장하성 실장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의 강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하성 실장은 지난 4월 30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하성 실장은 "2등이 1등이 될 수 있고 꼴찌가 꼴찌 탈출 할 수 있어야 평등한 사회"라며, 현 시대의 불평등에 대해 꼬집었다. 이어 "우리에게 익숙한 '비정규직' '정규직'이라는 단어는 사실 90년대 후반에 등장한 신조어다"라며 한국의 불평등을 만드는 가장 큰 구조,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해 이야기했다.

'불평등'에 대한 장하성 실장의 이야기를 듣던 중 홍진경은 "대한민국에서 흙수저로 태어나 금수저가 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하성 교수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일은 절대 불가하다"며 구조적 어려움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한편 장하성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유연한 대화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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