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04:15 발표),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부지역에는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 중부지방은 무덥고, 남부지방은 때때로 장맛비가 계속되겠다. 남부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서울을 비롯한 대구, 경기내륙과 경북남부, 제주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다른 지역에서도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의 낮 기온 32도, 대전 31도, 대구·제주 33도까지 오르겠다.
오늘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구름 많겠고, 강원영서와 경북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 예상 강수량(5일부터 6일까지)
- 남해안 : 20~60mm
- 남부지방(전북과 남해안 제외), 제주도, 강원영서(5일), 전북(6일) : 5~40mm
- (6일) 경기도, 충청도 : 5mm 내외
내일(6일)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낮 기온 서울 32도, 청주 33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의 비는 오후에 전북과 경북으로, 밤에는 충청도와 경기도까지 확대되겠다.
모레(7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절기 소설인 금요일과 주말에는 다시 전국적인 장마소식이 있다는 예보다. 주말 이후 장마전선은 중부와 남부를 오가며 비를 내릴 전망이다.
[해상 전망]
전 해상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m 사이로 일겠다.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