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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스피돔에 무료 워터파크 개장된다
광명 스피돔에 무료 워터파크 개장된다
  • 류정현
  • 승인 2017.07.05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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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야외광장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무료 워터파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스피돔 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광명스피돔을 찾는 이용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설에는 무료 물놀이 체험시설 워터파크, 숲속에서 즐기는 캐릭터 숲속 놀이마당과 야외도서관,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텐트존 등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무료 워터파크다. 오는 8일부터 문을 여는 무료 워터파크에서는 워터슬라이드, 워터바이크,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는 80m 길이의 슬라이드 2개 라인이 운영된다. 슬라이드는 광명스피돔 2층에서 1층 중앙광장으로 이어지는 경사로에 설치돼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였다. 어린이용 튜브 200개, 성인용 튜브 100개가 준비돼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슬라이드 경사도를 조금 높여 속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피돔 중앙광장에 설치된 2개의 풀장에는 워터바이크와 물놀이장 시설이 있다.

워터파크는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7월 22, 23일 이틀간은 특별이벤트로 사이다로 물총싸움을 하는 살사대첩이 열릴 예정이다. 끈적임 없는 사이다를 이용한 이번 물총축제로 물총싸움을 하면서도 사이다를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 할 예정이다.

물놀이에 지친 어린이들은 중앙광장 인근 가로수 그늘에 마련된 놀이마당과 숲속 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 놀이마당에서는 유튜브 조회수 22억뷰, 구독자 216만명을 자랑하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캐리와 장남감 친구들'의 숲속 놀이마당은 케리, 케빈, 엘리 놀이마당으로 각각 구성돼 그 동안 유튜브로 소개됐던 장난감 친구들과 마음껏 어울리며 즐길 수 있다.

바로 옆에 조성될 숲속 도서관은 가족, 연인 등 모두가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독서를 하며 쉴 수 있는 곳으로 해먹, 빈백 등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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