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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중앙·지방 정책협의 아젠다 ‘일자리 창출’
새정부 첫 중앙·지방 정책협의 아젠다 ‘일자리 창출’
  • 전해영
  • 승인 2017.07.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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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제2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공동 개최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은다.

행정자치부는 고용노동부, 일자리위원회와 함께 6일 10시 정부서울청사국제회의실에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 ‘제2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대통령비서실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등이 참석해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시·도별 우수 일자리 정책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는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의지를 보여주고 17개 시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지난 6월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간담회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주요 주제로 논의한 바 있디. 이번 회의는 지난 간담회 논의사항을 지자체 차원에서 보다 구체화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행자부는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일자리 중심 행정·평가체계 구축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등 행자부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일자리 정책방향의 공유·확산 및 지역 여건의 정책 반영을 위한 소통·협력창구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부겸 장관은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 이를 집행하는 지방의 적극적 이행과 동참이 필요한 만큼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과 상호 학습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들이 많이 추진돼 지금의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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