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4:05 (목)
 실시간뉴스
싱가포르에서도 청도 복숭아 맛본다
싱가포르에서도 청도 복숭아 맛본다
  • 김도형
  • 승인 2017.07.07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도 복숭아, 싱가포르 수출길 올라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삼성산작목반(대표 조태곤)은 ㈜경북통상을 통해 청도군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싱가포르로 수출하기 위해 지난 7일 이서면 삼성산작목반 공선장에서 선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첫 수출 물량은 192박스이며, 수출 단가는 4.5kg기준 20,000원으로 올해 공판장 평균 시세인 12,000원보다 약 66% 정도 높아 농가 소득 향상에 희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그동안 군의 적극적인 수출 장려 정책과 삼성산작목반의 엄격한 품질관리 의지 그리고 ㈜경북통상의 수출 노력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이룬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복숭아 외에도 더욱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촉행사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공선장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청도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