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설리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 연인 최자가 최근 올린 사진까지 화제를 모으고있다.
최자는 6일 인스타그램에 "시원한 길맥 한 잔이 시급하다"는 글과 함께 노점에서 맥주를 마시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자는 누군가와 맥주잔을 부딪히며 크게 웃고 있다.
그런데 이 사진이 찍힌 장소와 최자가 붙힌 '여기는 어디?'라는 태그가 의미심장했다. 네티즌들은 사진 속 장소가 전 여자친구 설리와 맥주 데이트를 하다 카메라에 잡힌 장소와 같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밝혀진 곳이었다.
앞서 최자와 설리는 열애 2년 7개월 만인 지난 3월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한편 김민준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와 결별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설리 측은 지난 5월 10일 김민준 디렉터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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