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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낮 기온 33도, 비는 차츰 약화, 한낮 폭염에 한밤 열대야 예보
[오늘의 날씨] 낮 기온 33도, 비는 차츰 약화, 한낮 폭염에 한밤 열대야 예보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7.11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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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1일 화요일 날씨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04:10 발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으나, 이 비의 강도는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겠다. 한편, 남해안에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11일 낮까지)
- 제주도산지 : 20~60mm
- 제주도(산지 제외) : 5~40mm

비가 그치면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현재,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곳이 많아서 폭염특보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밤사이 기온도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동안 서울 32도, 대구 35도까지 오르며 습도까지 높아 더욱 후텁지근하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2일)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내일(12일) 수요일과 모레(13일) 금요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 오전 한때 비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 서울 32도, 청주와 광주 34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예상된다.

장맛비는 금요일까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토요일에는 남부지방에,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해상 현황과 전망]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동해 중부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동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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