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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세계랭킹 10위 재진입
김세영, 세계랭킹 10위 재진입
  • 류정현
  • 승인 2017.07.12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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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


김세영(24)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0위권에 재진입했다. 박성현(24)은 김세영과 자리를 바꿔 11위로 밀렸다.

김세영은 1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65점으로 지난주 11위에서 한 계단이 오른 10위를 마크했다. 전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설대회 손베리 크릭 클래식에서 단독 3위를 차지한 것이 순위 상승의 역할을 했다. 김세영은 2타차로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2주 만에 10위내 재진입에 성공한 것.

'톱3' 상위권에는 변화가 없었다. 유소연(27)은 8.74점으로 3주 연속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아리야 주타누간(8.19점.태국)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롱런의 발판을 만들었다. 유소연, 주타누간에 이어 렉시 톰슨(미국)이 3위에 자리했다. 4위로 추락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그 자리를 유지하고 전인지(23)는 5위를 지켰다. 한국선수는 박인비(29)가 7위, 양희영(28)이 9위에 올라 톱10에 5명이 포진해 여전히 세계무대의 최강군단임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시즌 2승째를 달성한 이민영(25)은 11계단이나 뛰어올라 39위로 올라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박보미(23)는 무려 150계단이나 뛰어오른 221위가 됐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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