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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국가대표 선수 못지않은 유연성에 승부욕 재조명
이시영, 국가대표 선수 못지않은 유연성에 승부욕 재조명
  • 김선우
  • 승인 2017.07.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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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이시영이 '원조 체조요정' 신수지에 버금가는 유연성으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시영'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시영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와 유연성 대결을 펼친 것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양궁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시영, 강호동, 이수근, 이규한, 최정원, 전효성, 존박, B1A4 신우, 트와이스 쯔위, 우지원, 최병철, 신수지, 샘 오취리, 로빈, 장위안이 참여했다.

평소 엄청난 열정으로, 1주일에 7일 씩 하루도 거르지 않고 양궁 연습을 해 온 이시영은 이날 신수지 선수의 토크 도중 유연성 얘기가 나오자, 자신도 유연하다며 특별한 자세를 선보였다. 두 손을 머리 뒤에서 맞잡아서 머리를 통해 앞으로 빠져 나오는 것이었다. 

이시영은 나만 할 수 있는 동작이라며, 신이 나서 동작을 거듭 성공 시켰고 그 모습은 흡사 통아저씨를 연상케 해, 멤버들의 폭소를 일으켰다. 이에 신수지도 질세라 체조 선수 특유의 유연성을 발휘해 양궁 시구를 선보였고 이후 벌어진 양궁대회 경기에서도 이시영과 라이벌 구도를 펼쳤다.

또한 이시영은 양궁편을 시작하면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1주일 내내 연습을 하루도 빠지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심지어 제작진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양궁 연습을 할 코치와 연습 장소를 섭외해 밤낮으로 연습을 했고 심지어 양궁대잔치 당일엔 이시영이 자신과 연습을 함께 했던 고등학생 양궁 선수를 촬영장에 일일 코치로 직접 섭외해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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