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4:30 (금)
 실시간뉴스
새 정부 핵심 과제 ‘지방분권’ 구체적인 그림 나오나?
새 정부 핵심 과제 ‘지방분권’ 구체적인 그림 나오나?
  • 전해영
  • 승인 2017.07.13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자부, ‘자치분권전략회의’ 출범식 개최

새 정부가 ‘지방분권’의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논의기구인 ‘자치분권전략회의’가 13일 오후 출범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자치분권전략회의’를 통해 매주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자치분권 추진전략 및 실천과제, 지방분권형 개헌 등 지방분권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자치분권전략회의’는 행자부 차관과 민간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자치단체장, 학계, 민간단체 등 사회 각계의 지방분권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다.

김부겸 행자부 장관은 “실질적인 지방분권 구현을 위해서는 중앙권한의 획기적 지방이양, 자주적인 지방재정 확충, 자치단체의 자치역량 제고,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 강화가 핵심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자치분권전략회의’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