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05:10 발표), 남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 낀 곳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주말을 하루 앞둔 오늘도 계속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 많겠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있고, 여전히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 서울 33도, 강릉·광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다.
특히,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 예상 강수량(14일 오후부터 밤까지)
- 전국 내륙, 제주도, 북한 : 5~40mm
주말인 내일 낮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내일(15일) 주말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아침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서 비가 시작되어 낮에 그 밖에 전국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비가 오지만 더위는 물러나지 않아 서울의 낮 기온 30도, 대전·전주 31도, 대구 34도 예상된다. 한편,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모레(16일)까지 구름이 많겠다.
* 예상 강수량(15일 아침부터 밤까지)
-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북한 : 30~80mm
- 충청도, 서해5도 : 20~60mm
- 강원영동, 남부지방(경상해안 제외) : 5~40mm
내일(15일) 낮부터 모레(16일) 사이에 비가 내리는 지역은 낮 기온 상승이 저지되어 폭염이 다소 주춤하겠다. 특히, 내일과 모레(16일)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모레(16일) 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해상 전망]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고, 계속해서 안개가 짙게 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