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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관리, ‘비타민C’ 필요한 이유는
여름철 피부 관리, ‘비타민C’ 필요한 이유는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7.07.19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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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을 맞아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에 좋은 영양소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피부에 좋은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C’이다. 비타민C는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써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 및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피망, 파프리카, 시금치, 딸기 등의 채소와 과일에 많이 함유돼 있지만, 열이나 빛, 물, 산소 등에 의해 쉽게 손실돼 체내 흡수율에 한계가 있다. 때문에 비타민C 식품과 더불어 영양제도 챙기는 것이 효율적으로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C 영양제가 나와 있는데, 보다 천연에 가까운 비타민C를 섭취하고자 한다면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적합하다. 이러한 제품은 아세로라 등의 식물에서 추출한 비타민C를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으며, 원료 특성상 높은 체내 안전성과 대사율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연 유래 원료에 무(無)부형제 공법으로 생산된 제품이라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무부형제 공법이란 영양제의 타블렛(알약) 제조 시 화학부형제 없이 압력만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생산 편의를 위해 부형제로 사용되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의 화학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첨가물 섭취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무부형제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비타민C 영양제는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것인 만큼, 비타민C가격 외에 원료와 첨가물 함유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들은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함량이 높다고 해서 비타민C 흡수율이 더 높은 것은 아니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쓰일 만큼만 쓰이고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이라며 “비타민C 흡수율을 극대화하려면 고 함량 제제를 한 번에 먹는 것보다는 권장량만큼을 여러 번 나눠 먹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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