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5:00 (금)
 실시간뉴스
'탁구 얼짱' 서효원 모교 후배 위해 기능재부
'탁구 얼짱' 서효원 모교 후배 위해 기능재부
  • 류정현
  • 승인 2017.07.19 2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탁구 얼짱' 서효원(30.렛츠런탁구단)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기능재부를 했다. 서효원은 탁구 꿈나무와 모교 후배 약 300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등 스포츠 재능기부를 펼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서효원과 함께 지난 14일 모교인 경주 근화여자중·고등학교에서 '일일 스포츠교실'을 열었다. 또한 2016 리우올림픽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김분식(43.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동메달) 해설위원도 재능나눔 기부에 동참하며 뜻을 더했다.

서효원은 재능기부와 함께 모교에 탁구용품을 기증하고 후배들에게 탁구선수로서의 도전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근화여자중·고등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경주지진 등으로 인해 학생은 물론 시민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졌는데 모교 출신 서효원 선수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지원사업은 스포츠 스타가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1일 스포츠 재능기부를 펼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배드민턴 이용대 등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올해는 20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